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 결말 완벽 총정리 및 등장 인물 관계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드라마가 너무 흥미진진해서 벌써부터 원작의 결말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소설의 결말에 대해서 원작 이름으로 설명드리면 헛갈릴 수 있기 때문에 드라마 인물로 쉽게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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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 결말 총정리

 

원작의 결말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여 한번 읽기 시작하면 책에서 손을 뗄 수가 없는데요.

 

원작의 결말이 이미 완성도가 높은 상태에서 드라마가 과연 원작에 충실하게 결말이 날지, 아니면 각색되어 더욱 흥미로운 결말이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원작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소설에서 범인은 한 명이 아닌 마을 전체입니다.

 

전체 인물 관계도의 모든 사람들이 사건과 연관이 있으며 이에 대해 가장 쉬운 방법으로 흥미롭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보영의 죽음

 

보영(장하은)을 죽인 범인은 정우의 친구인 양병무(이태구)와 신민수(이우제)입니다.

 

원작에서 보영은 정우가 여자친구인 다은(한소은)과 싸운 후 밖으로 나가자 이를 쫓아가는데요.

 

정우의 친구인 병무와 민수도 이를 따라나서다 혼자 있는 보영을 발견하게 됩니다. 3명은 심하게 다툰 후 결국 보영은 병무와 민수에게 나쁜 짓을 당하게 됩니다.

 

보영은 도망치다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세게 부딪히고 순식간에 사망하게 됩니다.

 

2) 사건의 은폐 

 

병무와 민수를 범행을 감추기 위해서 보영을 은폐하며 부모들도 자식들에게 정우를 범인으로 몰게 거짓증언을 시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과정을 정우를 짝사랑하던 최나겸(고보결)이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최나겸은 오히려 정우가 살해를 한 것과 같이 사건 현장을 조작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장난이었다고 자백하고 싶었지만 이미 늦어버린 후여서 하지 못했다는 변명을 하는데요.

 

정우를 차지하기 위한 욕망때문에 진실을 은폐하고 오히려 자신에게 철저히 이용하는 가장 나쁜 인물 중 한 명입니다.

 

3) 다은의 죽음

 

그렇다면 정우의 여자친구였던 다은은 어떻게 죽은 것일까요?

 

다은은 사실 영실(배종욱)의 남편인 정신과 의사 박형식(공정환)과 남몰래 사귀고 있었습니다.

 

다은은 박형식을 믿고 정우를 비참하게 차버리는데요. 이에 격분한 정우는 술에 정신없이 마시며 기억을 잃고 맙니다.

 

하지만 박다은과 박형식의 불륜도 파국으로 치닫는데요. 형식은 사실 무능하지만 영실(배종옥)의 도움으로 이를 숨기고 엄친아 행세를 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다은은 이를 눈치채고 실망한 나머지 심하게 모욕적인 말로 형식과 싸우고 형식은 화를 참지 못하고 다은을 살해하고 맙니다.

 

이 사건 또한 다은을 백설공주라고 칭하며 따르던 현수오(이가섭)가 목격하게 되는데요. 수오는 다은의 시체를 몰래 은신처에 보관하고 다은은 썩지 않고 미라가 된 채로 11년 간 수오의 지하실에 보관됩니다.

 

4) 사건의 해결

 

나겸은 정우를 마을에서 떨어뜨리기 위해 함께 별장으로 놀러갑니다. 하지만 정우가 하설의 이야기를 하자 질투심에 미쳐 정우를 별장에 버려두고 돌아가버리는데요.

 

정우는 나겸이 고등학교떄부터 자신과 관계있는 여자들을 질투했음을 알고 의심을 품게 됩니다.

 

영실은 하설과 수오를 지하에 가둬 죽이려 했지만 실패하고, 정우의 친구인 병무와 민수는 결국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전부 자수합니다.

 

진실을 알게 된 상철은 마을의 모든 범인들을 체포합니다.

 

5) 비극적인 결말

 

진실이 밝혀지고 범인이 체포되었지만 누구도 기뻐할 수 없는 비극적인 결말이 시작되는데요.

 

정우의 아버지인 창수(안내상)은 체포당한 정신과 의사 형식과 몸싸움을 벌이다 넘어져 뇌진탕으로 사망합니다.

 

희생자인 보영의 어머니 재희(박미현)도 남편인 동민(조재윤)이 체포당하지만 오히려 후련해하며, 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다는 점에 안도합니다.

 

마을 전체가 공범인 이 사건으로 인해 마을은 파멸에 이르며 아버지의 죽음에 오열하던 정우를 곁에서 위로하는 하설(김보라)을 배경으로 작품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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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의 결말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렸는데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인간의 어두운 내면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원작은 '책에서 손을 뗄 수가 없다'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책입니다.

 

30주간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소설이 드라마로 어떻게 펼쳐질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무료 다시보기

 

 

원작에 뒤지지 않고 정말 빠져들 수밖에 드라마가 전개되고 있는데요.

이미 칸 드라마 부분에 초청되었다고 하니 흥미와 완성도를 모두 잡은 드라마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드라마 줄거리 및 무료로 다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글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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